7세 크리스마스 선물> 만질 수 있는 말랑쁘니 다마코치 키우기

 

 

우리 막둥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한 말랑쁘니 플러스 다마고치랍니다. 사실 며칠 전부터 노래를 불러서 얻어낸 크리스마스 선물! 꼭 손가락을 넣어서 만질수 있는 말랑쁘니를 사달라고 요구하여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했지요.

 

상자안에 말랑쁘니 다마고치가 안전하게 들어있답니다. 

본체 하나랑 제품설명서 하나 ^^

다른 부속품이 있나 하고 봐도 없어요 ㅎㅎ 이것 하나랍니다. ^^

 

화면과 버튼 3개 그리고 커다란 구멍과 고리를 걸수 있는 고리걸이,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곳 ^^

건전지는 비 포함이기 때문에 별도 구매하여  AAA 건전지 3개를 넣어야 해요. 넣는 건 어렵지 않아요. 본체 뒷면의 건전지 커버를 열어 넣어주면 끝! 연속 사용 시간은 새 건전지 사용 시 약 6시간이라고 해요.

 

버튼이 세개 왼쪽부터 선택 버튼, 결정 버튼 그리고 취소버튼이 있으며, 뒷면에 리셋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.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 있어 어렵지는 않으나 그 외 말랑쁘니를 돌보고 키우는 방법이 음식, 키친, 청소, 목욕, 화장실, 아이템, 책장, 외출 (쁘니파크, 마켓, 신기한 연못, 신기한 숲), 친밀도 체크, 설정 등 많은 것을 알아야 하기에 설명서를 숙지해야 해요. 아이들은 워낙 빠르니 금방 또 하더라구요 ^^

중앙에 있는 결정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전원을 끄고 켜고 할 수 있답니다.

 

먼저 

초기설정을 해 줘야 해요. 

날짜와 시간을 설정합니다. 

먼저 [년]을 설정합니다. 선택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커집니다 현재 연도에 맞추고 결정 버튼을 누릅니다. 월과 일 설정도 동일합니다. 시간도 [시]를 설정하고 선택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커져요. 이부분도 [년] 설정과 동일하게 하면 된답니다. 

 

날짜와 시간의 설정이 완료되면 이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답니다. 손가락을 넣어서 쓰담쓰담하니 화면에 아기쁘니의 기분이 좋아진답니다. 손가락을 넣어서 쓰담어 주고 길게 눌렀다 떼면 말랑쁘니가 점프를 한답니다. 아래로 길게 누르면서 좌우로 움직였다 떼면 움직인 방향으로 점프한답니다.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^^

 

잘 돌봐주면서 성장시키면 아기쁘니에서 키즈쁘니 마지막엔 어른쁘니가 된데요. 넘 귀엽긴 해요. 지금은 아기쁘니^^

돌보지 않고 방치하면 녹아 없어진다고 하니 자주 놀아주어야 할 것 같아요. 

하지만 액정이 좀 작아요. 액정 디스플레이 1.44인치 TFT LCD / 해상도 액정 화면 128 * 128 으로 부모 입장에서는 좀 작은 것 같아요. 

 

머리를 쓰담쓰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. 대상 연령이 6세 이상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할 것 같긴 해요. 예전에 다마고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. 그 때와는 좀 많이 진화 된 것 같지만 액정 부분이 작아서 좀 아쉬워요. 그리고 목에 걸수 있는 고리 부분은 있지만 고리가 미포함이라 살짝 아쉬움요. 고리를 하나 달아줘야 겠어요. 들고 왔다갔다 하다가 한번 떨어뜨렸지 뭐예요 ㅎㅎ

 

 

 

아이가 유치원 간 사이 켜 보니 아기쁘니가 자고 있네요 ㅎㅎ 귀엽긴 하네요 ^^

매번 강아지 키워요 ~~ 고양이 키워요 ~~ 하던 아이들 이젠 말랑쁘니 아기쁘니 키우는 재미에 당분간 조용할 듯 합니다. 다만 액정이 작아서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야 겠어요.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을 앞두고 너무 빠지면 안 될 듯 하여 학습도 열심히 하면서 하길 바래~~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