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 영문법 어떤 교재로 시작하면 될까요 ?

키출판사 문법이 쓰기다 Starter 1

 

현재 우리 큰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 데요 ^^ 중학 대비 문법을 시작해야겠다 생각한지는 1년이 흘렸네요 ㅎㅎ
아이가 초등 4학년 겨울방학때쯤 문법책을 많이 검색을 하고 또 어렵지 않고 아이에게 좀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가벼운 문법책이 없나? 하고 폭풍 검색 후 이 키출판사의 "문법이 쓰기다 starter"를 선택하게 되었어요.
사실 우리 큰 아이가 쓰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쓰야만 하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--;;
저희 아이는 4학년 겨울방학때 시작했지만 3 ~ 4학년 때부터 해도 가능하지 싶은 생각이 들어요.
물론 영어는 아이들의 수준이 각양각색이라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일찍 시작해도 좋다고 생각해요.
문법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고 좀 늦게 시작했는데 이 책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. 또 어렵게 생각 안 해도 좋아요.
문장을 또는 단어를 쓰다보면 저절로 문장이 되고 그 문장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요목 구성이라 시기는 부모님이 적절히 조절하면 되는 것 같아요.

초등 첫 영문법 "문법이 쓰기다 starter 1 "은
명사, 대명사, 일반동사, 지시대명사/소유격, be동사, 일반동사 II, 조동사 can & 전치사로 구성되어 시작됩니다.
위 사진을 참고 하면 전반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내용들을 다루는지 참고하시어 계획을 세우면 되겠지요 ^^
바로바로 쓰기 훈련 시스템 구성
1. 바로 문장쓰기 Writing
2. 바로 문장듣기 QR 코드
3. 바로 문장훈련 PPT 게임
4. 쓰기 실력 확인 Test

각 Chapter별 중요 핵심 문법을 콕 집어 정리해줘요 ~~ 요 부분만 잘 익혀두면 어떤 문제도 문제없이 풀 수 있답니다.
하지만 그렇다고 다 암기할 수는 없지요. 계속해서 쓰면서 연습하고 또 쓰면서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문법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본적인 것은 쓰~~ 윽 읽고 지나가도록해요 ^^

본격적으로 연습이 시작됩니다.
저의 경우 아이가 보기 전에 제가 먼저 이 책을 쭈~~~욱 읽어보면서 아이가 꼭 알아야 할 부분과 헷갈릴 수도 있겠다 하는 부분 그리고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해 왔기 때문에 아이가 모를 것 같은 단어 및 숙어에 형광펜으로 그어서 한 번 더 주의 깊게 보게끔 했어요. 그러면서 저도 연습장에 아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먼저 쓰기를 했답니다. 쓸 때는 품사는 접어두고 그냥 쭈~욱 썼어요.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할 때도 어렵지 않게 1권을 끝냈던 것 같아요.

문장 옆에 사진이나 퍼즐 형태의 이미지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. 그래서 더 쉽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.
문장에 맞는 단어를 쓰고 고르고 하면서 온전한 한문장을 완성하게 되어 있어요.
어려운 문법에 초첨을 맞추기보다는 조금 더 적응할 수 있게 시각적으로 그리고 쓰기에 초점을 맞춰서 몸이 기억하는 문장 연습을 하는 게 좋을 거란 생각에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쓰기 연습을 했답니다.
영어라는 새로운 언어에 스트레스를 주면 아이가 달아날까봐 ㅎ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^^
오른쪽 사진은 QR 코드를 이용하여 문장을 듣고 받아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.

한 Chapter가 끝나면 몇 가지 문제로 정리를 하게 됩니다.
전 모든 문제들을 접하면서 연습 또 연습을 하면서 몸으로 익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저두 아이와 함께 문제를 처음부터 꼼꼼히 다 풀었지만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저절로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.
물론 알고 있는 것은 기억하게 하고 모르는 것은 다시 한번 짚어보게 되는 방식인 것 같아 좋았어요.
우리 아이에게 좀 쉬웠나 할 수도 있었던 "문법이 쓰기다 Starter 1 " 이었지만 한번 더 짚고 넘어가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
아직 문법이라고 생각하고 교재를 해 본적이 없었고 또 이 교재가 처음이긴 하지만 나름 만족했습니다.
이 교재를 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에 있는지도 체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^^

또한 한 Chapter 끝나는 끝에는 속담 및 재미있는 문장들이 사진과 함께 있어 잠시 쉬어가는 코너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. 아이가 열심히 쓰기를 하고 사진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며 한숨을 돌리고 다시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 참으로 좋어요.
다만 틀린그림찾기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퀴즈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. 우리 아이가 요런 걸 좋아해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 ㅎㅎㅎ 교재가 끝나고도 워크북이 있어 한번 더 정리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.

이번에 선택한 키출판사의 "문법이 쓰기다 Starter 1"은 "다 시리즈"의 한권이네요.
교재를 사서 보면 이렇게 출판사별로 스토리와 시리즈가 나온답니다. 이 시리즈별로 쭉 ~~ 가는 것도 좋지만 저의 경우엔 그때그때 검색을 많이 하게 되고 또 그 시점과 경우에 따라 교재가 달라지기도 한답니다. ㅎㅎ

 

www.englishbus.co.kr

http://www.englishbus.co.kr

홈에 들어가면 쓰기 훈련 시스템과 Teaching Tip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.
잘 활용하면 좋은 효과 보실 거예요 ^^


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우게 되는데 중학 대비로 영문법을 해야겠다 생각하신다면 이 책을 권해드려요. 아이의 실력도 확인하고 아이의 기본적인 기초 영문법도 다져주고 그리고 앞으로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 보이지 않았던 투명한 선이 서서히 보이게 되겠죠? ^^ 그 선을 따라 두 번째 교재를 선택할 수 있겠지요?
그렇지만 전 기초 영문법을 다져주는 쪽을 택했습니다. 기본 즉 기초가 탄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그래서 첫 영문법 "문법이 쓰기다 Starter " 이 시리즈를 추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