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세 놀이 - 휴지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캔디 보관함 만들기^^

학습을 하기 싫었던 언니들과 언니들과 놀고 싶었던 막둥이의 합작품이 탄생했어요 ^^ 매일매일 새로운 만들기를 제안해 주시는 막둥이 유치원 선생님^^ 이번에는 트리 캔디 보관함이랍니다. 뚜껑을 열어 캔디를 보관할 수 있어요.

자르고 그리는 것도 막둥이 혼자 하기엔 조금의 도움이 필요한지라 언니들의 도움을 받았답니다.
평소 휴지심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 큰딸램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지요.
왜 모으는지는 잘 모르겠답니다.
일단 만들기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큰딸램의 보물창고에 제법 많이 모여 있는 휴지심을 사용했답니다.
휴지심을 반으로 자르고 휴지심을 도화지에 대고 동그랗게 그려줘요.

동그란 원 안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이쁘게 색칠도 해 줘요.
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기 위해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관련 그림을 그려주었답니다.
우리 아이들 그림이 참으로 멋지네요.
그대로 가위로 오려서 반으로 자른 휴지심에 뚜껑처럼 붙여줘요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게요.

글루건으로 다 붙여줬답니다. 아래쪽에는 일반 종이컵에 이쁜 색의 색종이를 입혀서 말이죠 ^^
다 붙이고 나니 멋진 트리가 완성! 세 꼬맹이가 했기에 5칸씩 나눠 가지기로 했답니다. ^^
앞으로 여기에 어떤 보물들이 들어있을지? 몰래 열어봐야 겠어요 ㅎㅎㅎ
마지막으로 이렇게 만드는 방법과 동영상을 제공해 주신 유치원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.^^
우리 막둥이가 빨리 자가격리 해제되어 유치원 가고 싶다고 하네요.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. ㅎㅎ